나이 ➣ 20세
국적 ➣ 일본
성별 ➣ 시스젠더 F
신장 ➣ 154cm
체중 ➣ 43kg
생일 ➣ 03|14
"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그림은
세상일지도 모르겠어요~ "
외관
복장은 아이보리색의 긴팔 니트에 검은색의 종아리까지 덮을 정도의 개더 롱스커를 신으며 검은색의 키튼 힐 구두를 신는다.
재능
초고교급 화가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저명한 화가로, 자연스레 그 일을 이어하였다. 부모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으며, 소재를 가리지는 않으나 풍경화나 건축물의 내부를 묘사한 작품들이 가장 인기를 끈다. 11세 때부터 개인전을 열었는데, 제 본명을 내세우는 대신 ‘레몬’이라는 필명을 사용하였다. 처음에는 부모의 유명세를 등에 업어 전시회에 사람이 몰려들었으나 섬세한 붓터치와 특유의 화풍, 재료와 그림 소재를 가리지 않고 수작을 만들어낸다 하여 단숨에 예술계의 신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거액을 받고 재벌가 자제들의 의뢰를 받거나 전시회를 열고 도록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본인 의지로 SNS 계정을 개설해 티셔츠의 도안을 제작하거나 엽서와 같은 굿즈를 제작하여 판매해 일반인들에게도 꽤 친숙하게 알려져 있다.
그의 필명을 단숨에 세간에 알리는 데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건 11세 때 유화로 그린 ‘하늘 성’이라는 작품인데, 화사한 색채와 화려하면서도 지나치게 과하지는 않은 건물 묘사가 호평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이 밝고 찬란한 빛 묘사를 곁들이며, 풍경이나 건물 내 장식품, 건물 구조는 ‘비현실적이지만 동화 같은 느낌을 자아내어 아름답다’는 평을 받는다. 이러한 평에 힘입어 15세에 이르러 한 동화 작가와 협업하여 일러스트를 작업한 일도 있는데, ‘숲속 다과회로의 초대’라는 이름을 가진 이 책은 전국적인 인기를 끌어 필독서처럼 자리하기도 하였다.
그가 유명 화가 타치바나의 자제임은 알아도 타치바나 에루가 곧 레몬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없다.
성격
<상냥한>
그는 언제나 상냥했다. 언제나 남을 도우려고 했으며 최대한 자기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서 행동하려고 하였다. 언제나 상대를 대할 때는 웃음으로 대했으며 상대가 바라는 것이 있으면 최대한 그것을 해주려고 하였다. 때로는 자신이 상처받을 일이 생겨도 그것을 넘어가고 남을 챙기고는 하였다.
<부드러운>
그는 남에게 부드럽고 나긋나긋했다. 절대로 목소리가 높아지는 법이 없었고 그의 감정이 어떻든, 어떤 상황이든 부드럽도 상냥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말하고는 하였다. 실제로 그는 크기 화를 내는 일도 드물었으며 그럴만한 일에서도 부드럽게, 최대한 날 서지 않은 채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침착한>
그는 상당히 침착하고 차분했다. 느긋하다기보다는 사태를 파악하고 상황을 본다는 느낌에 가까웠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크게 당황하거나 놀라지 않고 그때에 가장 나은 판단하는 하려고 한다 느낌에 가까웠다. 지나친 감정은 판단을 그르치는 법이니까.
<낙천적인>
그는 상당히 낙천적이었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며 어떤 상황에도 주저앉지 않고 최선을 다하려고 하였다. 모두 힘을 합치면 분명 해낼 수 있을거야, 분명 이겨낼 수 있을거야. 그렇게 생각했으며 실제로 최대한 힘을 합쳐서 이겨나가기 위해서 노력했다.
<노력하는>
그는 언제나 노력했고 최선을 다했다. 그는 성실했으며 책임감이 강했다. 하기 힘든 일이어도 자신에게 주어진다면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그 노력 끝에 오는 것이 무엇이지간에 자신이 노력했다면 후회하지 않는 성격이기도 했다.
기타
<타치바나>
부부가 모두 화가인, 타치바나 가의 딸. 10세 때까지는 가문의 외동딸이었고, 양자를 들인 후엔 장녀가 되었으나 이와는 별개로 줄곧 과보호를 받으며 자랐다. 타치바나 가는 부부의 그림 한 점에도 몇 십, 몇 백 억의 가격은 기본으로 호가하여 단기간 내에 부자가 된 가문으로, 비슷한 일에 몸담고 있는 명문가 자제 두 사람이 뜨겁게 사랑한 끝에 결혼하여 현재의 가정을 갖게 된다. 그 덕에 에루는 어릴 적부터 원하는 건 모두 손에 넣을 수 있었으며, 다수의 가정부와 가정교사, 정원사, 주치의 등을 거느리고서 유모의 살뜰한 보살핌과 부모의 사랑으로 성장했다고 알려져있다.
다만 꽤나 과보호가 심한 편이라 외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대부분 그렇기 때문에 외부에 나갈 때는 유모 혹은 에리카와 함께 다녔으며 실제 학교에서도 대부분 둘이 함께 움직였다.
<호>
귀여운 동물 인형들을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나 개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은 돌고래 인형이라고. 그래서 집에 꽤 많은 돌고래 인형을 수집하고 있으며 본인도 늘 하나 들고 다닌다고 한다.
또한 시큼한 것을 매우 좋아하는 데 신맛이 들어가면 대부분 좋아하고 잘 먹는 듯 보였다. 다만, 그 외의 맛들도 싫어하는 건 아니라고. 놀랍게도 정말 웬만한 음식들을 잘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불호>
의외로 크게 싫어하는 무언가는 그다지 없다. 다만, 범죄에 대해서는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편이다. 악의를 상당히 싫어하고 범죄에 대해서 약간의 증오를 나타내는 듯 보였다. 물론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것을 싫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어쩐지 그는 조금 더 그것이 드러나는 듯 보였다. 물론 그 스스로는 그것을 그다지 티를 내지 않으려하지만... 티가 전혀 안날 수는 없는 법이다.
초고교급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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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에루
선관
타치바나 에리카
자신의 전속 경호원이자 어렸을 적부터 함께한 소꿉친구나 다름 없는 존재. 10살 때부터 함께했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기 좋은 의지할 수 있는 친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