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부모님은 판사이며, 7살정도로 꽤 나이차이가 나는 오빠가 있다. 나이차이가 꽤 나는 편인지라 큰 다툼없이 잘 지낸 편. 오빠는 부모님을 따라 로스쿨에 재학중이다. 부모님이 판사인 덕에 워낙 바빠 어린시절에는 외할머니의 손에 맡겨진 적이 많으며, 덕분에 성격이나 식성같은 것이 할머니와 닮았다. 놀라울정도로 가족과 닮지 않아 돌연변이라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 취미

본업이 게임인데 취미도 게임이다. 다만 본업으로는 다소 공격적이고 경쟁적인 게임을 한다면 취미로는 농사나 꾸미기 등이 중심인 힐링게임을 한다는 점. 콘솔게임이 주된 종목이다.
또 오락실등에 방문에서 오프라인 게임 쇼를 보여주기도 한다. 화살표를 밟는 형식의 리듬게임의 최고난이도를 설정해서 퍼펙트 클리어를 한다던가, 사격 게임을 통해 인형을 싹쓸이하는 등의 목격 영상이 영상 사이트에 꽤 올라와 있다.
 

| 말투
누군가를 부를때 이름 뒤에 ~짱 대신 ~뿅을 붙인다. 그쪽이 더 귀엽다나 뭐라나. 어지간히 화가 났을때도 뿅을 붙이는데, 유일하게 장난치지않고 이름을 부를 때는 프로 리그 경기때처럼 매우 진지하고 긴장되는 상황일때, 혹은 본인이 목숨을 맞바꿀 수 있을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상대일때이다. 현재로서는 할머니를 포함한 가족이 유일하다.
또한 엄청난 욕쟁이이다. 함께 다니면서 욕 한줄 못듣는 날은 치카가 죽는날이라고 할 정도. 본인이 예민하고 까칠해지면 더 심하다. 직접적인 욕설을 뱉는 경우도 많지만 할머니의 영향인지 엄청난 비유의 창의적인 욕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의외로 머리끝까지 화가 났을때에는 욕설 한마디 없이 노려보기만 한다고.

| 게임
본인의 성격 탓인지 실시간으로 누군가와 대결을 하는 다인원 온라인 게임류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정작 본인이 더 좋아하고 선호하는 게임은 기록을 내서 경쟁하는 류의 게임이다. 본인이 협업에 그다지 재주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프로 리그에 나갈때마다 감독에게 듣는 잔소리 역시 혼자 치고 나가지 말라는 것.

| 식습관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이 일이자 취미이기 때문에 밥은 툭하면 컵라면으로 때우기 일수다. 가족이나 할머니가 옆에 있다면 챙겨주는 밥을 먹으면 되지만 본인 혼자 있을때에는 죽어도 그런 것이 안되는 편. 덕분에 키보노호시에 와서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니 때마다 급식을 먹어서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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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불호

컵라면으로 밥을 때우니 컵라면을 제일 좋아한다. 게중 특히 매운것에는 환장하는 수준. 한국의 매운 닭 볶음면을 대량구매해서 쌓아두고 두세개씩 끓어먹을정도로 식성도 좋다.
그러나 자동차와 관련된 것은 꺼리는 모습을 보인다. 어린시절에 교통사고를 당한 트라우마때문이라고 한다. 현재에는 많이 좋아져 버스나 큰 봉고차같은 것은 괜찮다고 한다.
 

| 기타

본인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들고다니지만 딱히 그런 장비가 없어도 게임하는데 지장은 없다고 한다. 다만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 뿐이라고….
가족을 퍽 소중하게 여긴다. 기숙사에서 주로 머물고, 방학때나 경기 때만 외출하는 삶을 주로 살지만 하루에 한번 가족과 통화를 꼭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