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 20세
국적 ➣ 일본
성별 ➣ M
신장 ➣ 175cm
체중 ➣ 68kg
생일 ➣ 09|15
" 흐음… 그건 무슨 표정이야? "
초고교급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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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린 리키야
외관
연한 녹색의 머리카락, 가볍게 넘긴 앞머리는 여기저기로 뻗쳐 있지만 조화롭다. 뒷머리는 한갈래로 모여 어깨죽지까지 내려온다.
흑안의 눈은 빛이 일자 모양(-)으로 안광이 돌았고,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l)자로 빛이 도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속눈썹이 진하고 쳐진 눈매를 가지고 있었으나, 쌍꺼풀 또한 진하고 눈썹이 올라가있어 만만해보이는 인상은 아니었다.
곱게 생긴 편이었는데 왼쪽 눈 밑에 박힌 미인점이 그것을 증명하는 것 같았다.
전반적으로 화려한 인상이긴 하나 눈동자 색 때문인지, 화려한 인상이라기보단 준수한 얼굴이다, 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마르진 않았으나 그렇다고 해서 근육이 딱 잡혀있는 몸 또한 아니었다. 슬림한 체형이었는데, 교복을 품있게 입어 그것이 크게 태가 나는 것은 아니었다. 교복 가슴 주머니 쪽에는 항상 ‘방송국 출입증’을 넣어 다니는지 목걸이가 가끔 튀어나와 있었다.
신발은 평범한 검은 부츠였는데, 끈이 없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의 곁에 가면 항상 라벤더 향기가 났는데 꽤 고급 브랜드의 제품인 것 같았다. 교복 재킷 주머니에 항상 챙겨다니는 듯 했다.
>> 입만 다물고 있으면 제법 미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듯하지만 본인은 딱히 그걸 모르는 것 같다.
재능
초고교급 기상캐스터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일기예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기상캐스터라고 하면 예측하겠지만, 그래 아침 뉴스에 나와서 오늘의 날씨, 한주의 날씨 정도를 예보하는 사람이다.
몇 년 전, 한 방송사에서 진행된 청소년 기상캐스터 공모에서 최종까지 가게되어 몇 번 일기예보를 맡게 된 것에서 지금까지 쭉 이어져오고 있다. 당시에는 여러 논란이 있는 듯 하였지만 그가 처음 방송에 얼굴을 비췄을 때, 앳된 얼굴의 프로 캐스터라고 생각할 정도로 훌륭하게 일기예보를 수행했다.
후우린 리키야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기상예보를 하고는 있지만, 아직 학생인 이유로 주에 1회, 일요일에 주간 일기예보를 맡고 있다. 그러나 준수한 외모, 말의 빠르기나 발음, 표현력이나 대본 등 완벽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주 1회라고 해도 꽤 중요한 시간을 배정받았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말 아침에 TV를 보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사람, 그것이 후우린 리키야입니다. 일본 국민 중 대부분의 사람이 그의 이름과 얼굴을 알고 있으며, 일기 예보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 또한 기상 예보가 아닌 예능 출연이나 실험카메라 프로그램등에 가끔 얼굴을 비추기 때문에 그것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성격
자신만만한 / 능숙한 / 완고한
자만이라고 보일만도 할 정도의 자신만만한 태도, 항상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에 살아왔던 사람의 태도 답다.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개할때 장점을 늘어놓는 것이 익숙했으며, 항상 제가 좋을대로 되어야 했다.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다면 표정에서 바로 알아차릴 정도로 분위기가 날이 선다. 또래 생활이나 사회적인 면에서 크게 문제가 있지는 않았지만,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을 때 곧장 짜증을 내거나 기분나쁜 투를 보이기 때문에 주변사람을 곤란하게 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그가 제대로 된 기상캐스터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의심을 품곤 했는데 그런 여론이 싹 들어가게 할 정도로 공사구분은 확실하게 지었다. 아직 프로로 데뷔한 것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아주 능숙한 처사는 그를 좋게 평가하기에 충분했다. 상반된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속내를 숨긴다거나, 양면성이 심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그런 점은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지 않은가?
뜻을 굽히지 않는 것은 제 오만한 태도 때문에도 있지만 자신이 신중하게 선택하여 골랐다는 것에도 의의가 있다. 제가 골랐는데 틀릴 리 없다는 자신감, 그것을 방만한 태도라 하며 힐난할지라도 화를 내는 지언정 고치는 법이 없었다. 장점이 될 수도 있으나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그의 특성이다.
>>대화를 나눠보면 알겠지만… 겉모습으로 판단해선 안될 사람이다. 대화를 하다보면 약간 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런 사람이니까.
기타
가족관계_ 도쿄 출신. 외동이며 상류층은 아니지만 중산층에서도 제법 유복한 집안이었던 것 같다. 성격을 보면 알겠지만 극진한 애정을 받고 자랐다. 하기 싫은 건 몇번 경험했을지라도 하고 싶은 건 대부분 해봤으니 진로를 찾는 것이 빠른 것도 이해가 간다.
특별한 점은… 그의 어머니가 예전에 무명 연극배우였다는 점, 정도일까… 이것도 후우린 리키야가 기상캐스터로 두각을 드러내고 알려진 사실이지만 말이다.
인간관계_ 중학교 시절부터 사람들의 중심에 있었다. 준수한 외모하며, 유복한 집안 배경, 항상 자신감 있는 태도, 그리고 무엇보다 그는 나서는 것을 좋아했으니까 그럴만 하다.
뭐… 그의 성격상 모두가 그를 좋아하지는 않았을 것이지만… 음, 의외로 꽤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양이다. 일단 이목을 끈다는 것 만으로 남들이 하지 못한 것을 할 수 있기도 한 법이다.
기타 특성
> 암기력이 좋은 편이다. 대본을 외워야하기 때문일까… 물론 연기력 같은 것은 형편없기에 드라마나 영화, 희곡같은 대본을 본 적은 없으나 낭송이나 발표정도라면 할 수도 있지 않을까.
>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설령 나이가 저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더라도… ‘별로, 어차피 비슷한 사람들이잖아?’ 같은 말로 넘어갈 것이다.
> 기상예보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기 때문일까, 하늘이나 공기중의 습도나 온도로 곧 비가 올거라던지 등에 대해 예견할 수 있다. 물론 확률은 딱 기상청만큼이겠지만.
좋아하는 것_ 자신에 대한 좋은 평가, 자신을 갈망하는 사람등등… 하여간 자기중심적이다.
싫어하는 것_ 덥고 습한 공간
소지품
방송국 출입증, 라벤더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