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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0세
 

국적        ➣              일본
 

성별        ➣                   F
 

신장        ➣        173cm
 

체중        ➣            61kg
 

생일        ➣          12|25
 

" 정말 정답이라고 생각하나요? "

외관

[ A. Hair ]
A-1. 고요에 침식된 겨울의 하늘빛을 닮은 잿빛의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길게 내려와 있었다.
그 머리카락의 끝자락은 어둠에 조금씩 잠식되어가는 것처럼 검은색으로 물들어가고 있었다. 머릿결은 좋은 편이라 말하기 어려웠으며, 그의 머리카락이 제멋대로 튀어나와 있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A-2. 검은색의 머리띠와 오른쪽 옆머리에 자리하고 있는 석산 모양의 머리핀은 그의 회색 머리카락과는 대비를 이루었으나 검게 물들어가던 끝자락과 조화를 이루어 어색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A-3. 앞머리는 눈을 찌르고도 남을 정도로 길게 내려와 있었으나 그는 별 일 아니라는 듯 앞머리에는 그리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 B. Eye ] 
B-1. 언제나 확실하게 정답을 찾아내는 그의 눈은 그의 냉정함을 대변하듯 검은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그 색은 섞이지 않은 어둠과 같았으나 어둠마저 삼켜버릴 듯한 그 공허는 보고 있으면 빨려들어갈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했다.
B-2. 살짝 치켜올라간 눈매와 항상 웃고 있는 입꼬리덕에 그리리 인상이 좋지 않다는 말도 여럿에게서 들었겠다.

[ C. Body ]
C-1. 창백해 보일 정도로 희던 피부는 놀랄 정도로 어둠을 닮은 그의 눈과 대비되어 어딘가 신비한 분위기를 내곤 했다.
C-2. 흰색의 셔츠에 검붉은 색의 치마, 검은 기모노등, 그의 드레스코트는 그와 한 쌍인 듯 어색한 부분이 없었다.
그에 더해 고급스런 부채와 또각거리는 나막신까지. 온 몸을 검붉은 색으로 휘감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C-3. 전통복식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만의 패션을 고수하면서도 유지하는 것이 있기에 그의 취향이 짐작이 갔다.

[ D. Etc ]
D-1. 항상 슬며시 웃는 낯을 유지하던 얼굴은 가끔 무슨 나쁜 일을 생각하고 있냐고 오해받을 정도로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본래의 표정이였기에 고칠 수도 없어서 그저 즐길뿐이였다.
D-2. 전체적으로 세상과 유리된 듯한 분위기를 띄는 그였다. 한편으로는 어딘가의 귀족 같이 고고하고 우아한 느낌을 풍기곤 했다.
D-3. 그를 처음 만나면 그 겨울같은 느낌에 쉽게 매료되곤 했다.

재능

초고교급 탐정


탐정 [detective, 探偵]
: 비밀사항이나 사정을 은밀히 알아내거나 의뢰자의 요청에 따라 사건, 사고, 정보 등을 조사하여 은밀히 알아내는 민간 조사원.


여러 사건을 해결하고, 탐정이나 경찰들에게 조언하는 일을 가끔 하고 있다.
가끔하는 일이기에 엄밀히 따지면 직업은 탐정이 아니나, 추리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일을 하며 탐정이라고 불리는 것은 맞기에 탐정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
탐정 M으로써의 그의 인지도는 피해가 급증하던 일본의 어느 한 미제사건-정확히는 살인사건-을 풀어내 단번에 상승했다.
하지만 주목받지 않기를 원한 그의 성격 탓에성의 앞글자를 따서 M을 가명으로 세워 주목을 피했다.
탐정 M에 대해 묻는다면 왠만해서는 다 그 이름을 알고 있고, 대부분 그 업적을 칭송했기에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그의 진짜 정체를 아는 사람은 몇 되지 않았으나 탐정 M으로써의 인지도는 높을 것임에 틀림없었다.

탐정 M 말인가요? 정말 대단해요! 모든 탐정과 경찰들이 붙어서 해결하지 못한 사건도 단 번에 척척 해결 하더라구요!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정말 존경하는 사람 중 한명이에요. 저도 언젠가 탐정을 꿈꿔 보려고요!
-학생K와의 인터뷰 中

아, 그 친구. 분명 대단해. 우리가 무능력하게 느껴질 정도로. 우리는 몇 날 몇 일을 세워도 풀어내지 못하는 사건들을 단 번에, 증거까지 확실히 잡아서 풀어내니까.
가끔 그 친구가 범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니까? (웃음) 계속 이렇게 도움을 줬으면 좋겠구만.
-경감B와의 인터뷰 中

자신자체의 인지도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재능, 즉 탐정으로써의 인지도는 꽤나 높은 편이다.
미제로 남아있는 여러가지 사건을 푼 최고의 탐정이라고 다들 칭송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가명을 쓰기도 했고 자신의 정체를 철저하게 숨기고 있기에 지인 몇명과 관련 종사자들 몇명빼고는 그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다.

초고교급 탐정

●●○○○
모모쿠로 히카리 / 탐정 M

성격

[ Main Keyword ]

냥한 | 분한 | 명한 | 유로운

모모쿠로양 말인가요? 초반에는 정말 다가가기 힘든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좀 그런 인상이잖아요? 물론 대화하다보면 그런 생각은 편견이라는 걸 깨달아요.
물론 정을 나눈 친구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요. 가끔씩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긴 하지만…어쨌든 좋은 사람이에요, 모모쿠로양은.
-중학교 동창 V와의 대화

I. 냥한 |정한 | 화한

실수는 누구나 하는 것이야, 그것을 알고 바로잡는 사람이 위대한 것이지.
- 셜록 홈즈. 레이디 프란시스카팍스의 실종 中

I-1. 사람들은 그의 외형을 보고 쉽게 오해하곤 했지만, 그는 예상 외로 상냥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다.
능글맞은 표정과 고요한 몸짓에 걸맞지 않은 상냥한 성격은 그를 처음 만나는 사람이 갖고 있던 선입견을 파괴함과 동시에 그로 하여금 괴리감을 갖게 만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를 봤을 때 가장 놀라는 것이 그가 생각보다 다정하다는 것이었으니 다른 말이 필요했을까.
I-2.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다가오는 이를 밀어내지는 않았다.
누군가 그에게 말을 걸거나 친해지려 한다면 그에 어울려주며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그에게 무언가를 묻는다면, 그는 하던 일도 모두 제쳐두고 당신의 물음을 해결하고 도와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다.
I-3. 그의 다정한 성격은 일부러 그렇게 행동하기보다는 자연스레 그렇게 행동하는 편에 가까웠다.
몸에 베어 익숙해진 그 다정함은 흉내내려해도 쉽게 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어릴때부터 배워온듯한 그 다정함과 그에서 나온 온화함은 항상 그의 주위를 감싸고 있었다.

II. 분한 |유로운 | 성적인

어떤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나는 내 생각을 드러내거나 쓸데없는 말을 하지않는다네.
-셜록 홈즈. 창백한 병사 中

II-1. 그는 어떤 순간에도 차분함을 잃지 않았다.
기쁘거나 슬픈 일에도 미약하고 옅은 감정만을 드러냈다가 금세 평소의 표정으로 돌아오곤 했다.
탐정 일을 하며 무섭거나 잔인한 것을 봐도 놀라긴 커녕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고, 당연하다는 듯 태연하게 행동했다.
평소에는 그저 상냥한 모습을 보이지만, 가끔 이런 면을 보이는 것을 보면 이상한 감각이 들고는 했다.
II-2. 그는 항상 이성적으로 행동했다.
모든 선택은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을 따라 선택되었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냉정하게 행동했다.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다정하게 행동했지만, 그와 반대되게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한 줌의 정 조차 가지지 않았다.
그를 보고 있자면 어딘가 거리감이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다.
II-3. 그는 감정을 스스로 다스리는데 도가 튼 사람이었다.
그의 얼굴에서 드러나는 적은 감정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었겠다.
웬만해서는 큰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고, 가끔 보면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했다.

III. 직한 |명한 | 뢰를 주는

아무리 말도 안되보여도, 모든 불가능한 것을 제거한 후에 남은 것이 진실일 수 밖에.
- 셜록 홈즈. 네 개의 서명 中

III-1. 그는 언제나 바른 말을 하곤 했다.
구태여 거짓말을 하지도 않았고, 거짓말을 할 이유도 느끼지 못했다.
차분하고 여유로운 태도와, 상냥함이 공존하는 이유는 이런 정직함이 한 몫 했을 것에 틀림 없었고,
오로지 질서만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였기 때문에 무언가의 벽도 느껴지지않았다.
III-2. 현명함은 곧 상황을 직시하는 것에 기반한다.
처한 현실이 어떠한지, 이러한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해답에 가까운 결과를 내는 사람들을 우리는 ‘현명하다’라고 표현했다.
그 또한 꿰뚫어보는 듯한 눈으로 조용히 앞을 보며 상황을 살피고, 뇌는 상황을 분석하며 회전하곤 했다.
III-3. 감정에 휘둘리지않는 차분함과, 정직함, 그 누구도 차별하지않는 그런 면은 신뢰를 주곤 했다.
의심이 될만한 일도 굳이 하지않았고, 고요히 상황을 살피고 올바른 말을 하곤 했으니까.

IV. 유로운 |딘가에 얽매이지 않는 | 기심 많은

어리석음은 오해의 소질이다.
- 에드거 앨런 포.

IV-1. 그는 자유로운 사람이었다.
규칙과 약속은 지켜야할 정도로만 정확하게 지켰으나, 개인의 양심에 맡기는 도덕은 굳이 나서서 지키려 하지 않았다.
가끔 신호가 바뀌지 않은 횡단보도를 그냥 건너는 것과 같이 사소한 것들을 쉽게 어기곤 했다.
IV-2. 법과 도덕에 구태여 얽매이지는 않았다.
악법은 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이였고, 무엇보다 사람의 행동에 대해 구태여 말을 얹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무심한 것은 아니었다. 사람에 대해 관심도 많았고 호기심도 많았으니 말이다.
IV-3. 호기심은 많은지 남이 즐거워 보이거나 무엇에 의하여 짜증을 내고 있을 때는 자기도 궁금하다는 듯 어느 샌가 옆에서 대화에 끼어들기도 했다.
아이가 어른의 행동을 보고 따라하는 듯 따라쟁이마냥 남들이 관심을 가지는 곳에는 자기도 따라 관심을 가지고 집중했고 말이다.
하지만 말리지는 않은 채 그저 지켜보거나 소리 없이 툭툭 나타나 끼어드는 독특한 사람이었다.

기타

1. 개인정보

1-1. 이름
이름이 특이한 편으로, 壹白라고 쓰고 히카리라고 읽는다.
어머니가 이름을 지을 때, 이 수백의 흑(百黒)가운데 한줄기 백(壹白)처럼 누구보다 빛나는 사람이 되라고 음독을 히카리라고 지었다.
가끔 이치로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는 듯하다.

1-2. 체향
그에게는 언제나 옅은 찻잎의 향이 나고는 했다.
다만 그 정도가 정말 미약하여 후각이 좋은 편이 아니라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였다.


1-3. 목소리/말투
1인칭은 와타시(私), 타인을 칭할 때는 주로 이름과 함께 양이나 군을 붙여 칭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주로 존대말을 사용했으나, 가끔은 반말을 섞어 쓸 때도 있었다.

1-4. 국적
일본에서 태어났기에 일본의 국적을 지니고 있지만, 아버지가 영국인이기에 영국의 국적도 가진 이중국적자.
하지만 태어나서 일본을 굳이 벗어나지않았기에 일본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2. 가족관계

2-1. 부모형제
양친과 함께 살고 있는 외동딸로써, 평범하고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왔다.
그 때문에 교육은 받을만큼 받았고, 예의범절도 잘 지키는 모양이다.

2-2. 관계
가족과의 관계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어릴 때는 곧잘 따르곤 했지만, 혼자서 지내는 걸 좋아하기도 했고 중학생 때부터 경찰과 협업하는 등의 일이 잦아졌기에 자연스래 멀어진 듯 했다.

3. 취미/특기
3-1. 취미
그렇게 많은 취미는 없었지만 전통 다도와 더불어 꽃꽂이는 취미.
특히 차를 마시는 건 언제나 즐기는 취미로써 홍차녹차등 국경을 가리지않고 어떤 종류의 차든 곧잘 마셨다.
요새는 가벼운 수수께끼를 생각해내는 것도 취미라고 말하며, 가끔씩 생각해낸 것을 풀어보라며 권유하기도 했다.

3-2. 특기
특기는 사건풀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굳이 특기라고 말하는 건 아니였다.
마치 그것이 숨쉬듯 당연하다는 듯이 뽐내지도, 구태여 말하지도 않았다.
그 외에 체스 장기같이 머리를 쓰는 게임의 경우 특기라고 할 수 있었다.
상대가 될만한 사람이 많이 없었기에 그리 많이 하는 경우는 없었지만.


4. L/H
4-1. Like
좋아하는 건 티타임. 차를 마시는 시간을 좋아하는 만큼, 방해받는 것을 싫어했다.
같이 티타임을 즐겨준다면 필히 호감도 또한 오를 게 뻔했고, 이따금 수수께끼를 내주는 등 고요하지만 즐겁게 지낼 것이다.
앉아서 할 수 있는 일들, 체력소모가 거의 없는 일들을 좋아했다.
체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였기에 가만히 앉아서 멍하니 있는 것또한 좋아하곤 했다.

4-2. Hate
딱히 없었다.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없어서 없다고 말하는 그였다.
좋아하는 것은 명확한 편이였으나, 그것도 좀 더 좋아한다는 것이지 그렇게 명확하진 않았다.
싫어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로 명확하지않았기에 답하지못했다.
굳이 말한다고 하면 자극적인 맛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할 것이다.

5. 학교생활
5-1. 교우관계
교우관계는 좋은 편으로, 초고교급의 재능을 가진 천재 치고는 성격도 나쁘지않고 따로 어울리는 시간도 많아서 그런지 모든 친구들과 완만한 관계를 유지했다.
성격 탓에 그렇게 깊은 관계는 없었지만 그렇게 나쁜 관계도 없었다.

5-2. 수업과 연구
탐정으로써의 재능을 위해 여러가지 사건들과 이미 해결된 범죄기록등을 조회하며 연구하고 있다.
연구와 공부를 계속하면서도 사건해결을 줄이거나 늘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외부와 교류하며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소지품

1. 검은색 표지의 노트와 만년필

1-1.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길이로 그리 두껍지는 않았으나, 하드커버로 맞으면 아플 정도의 평범한 노트.
1-2. 가끔 무언가를 쓰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보여달라는 말을 해도 보여주지는 않았으나, 가끔 기록하며 기쁜 듯 미소짓곤 했다.

2. 원통형 틴케이스

2-1. 손바닥만한 크기의 평검한 틴케이스. 안에 든 것은 말린 녹차잎.
2-2. 가끔 입이 심심할 때 타먹는 용으로 가져왔다고. 당신이 원한다면 같이 티타임을 즐길 수도 있을 것.

3. 부채

3-1. 항상 들고 다니는 쥘부채로써, 검은 살부분과 붉은 속부분을 가진 부채. 검은 석산이 그려져있다.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지만 조금 껴입는 탓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언제나 들고 다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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